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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888
2010.02.22 (23:31:14)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에 지난주에 에러를 뿜으며 파일 몇개가 깨진적이 있었다. 좀 당혹스러운 일이긴 했지만 다른 데이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사건이라 날잡아서 오류정정툴 돌리고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즐겨쓰던 통합메신저 Pidgin이 계정정보를 읽어오지 못한다며 울부짓는게 아닌가!! 얼마 안되는 파일중에 메신저의 환경설정 파일도 깨진 모양이었다.-_-; 그래서 지난주엔 메신저 이용이 원할하지 못했었다.


그래도 메신저를 여러용도로 사용했었기에 없으면 불편하고 심심한 기분이 든다. 네이트온 계정 1개와 MSN 계정 3개 그리고 IRC까지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피진만한 통합메신저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장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니 주요계정으로 MSN한개 네이트온 한개는 로그인 해놔야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클라이언트를 깔았다.


까는 것부터 시간이 걸리더니 무슨 메신저가 구동하는게 이렇게 느려!?


나에게 필요한건 그저 대화만 오고 가면 되는 것이다. 잡다구리한 기능들이 잔뜩 들어가 있어봐야 쓰지도 않는다. 광고도 보기 싫고, 이상한 팝업들도 보기가 싫다. 그래도 네이트온의 원격지원만큼은 유용해서 클라이언트는 깔아놓긴 한다. 필요할때 사용 하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상시 쓰기에는 시스템 자원을 많이 먹는다. MSN도 버전업 할수록 너무 무거워지는 게 채감적으로 팍팍 와닿는다.-_-;; 그래서 결국 지난주는 메신저를 제대로 하지 못 했었다. 자주 로그인되어 있지 않았던 주요한 이유였다.ㅋ


그리고 오늘 피진을 딱 까는 순간! 다시금 감격을 했다. 이렇게 빠를수가... 내 노트북이 좀 상태가 매롱이긴 하다. 벌써 포멧 안하고 쓴지 3년쯤 된 XP이고 개발용이기 때문에 깔려있는 프로그램도 장난 아니다.-_-;; 비록 듀얼코어에 4기가 메모리를 박아놨지만 악명높은 비쥬얼 스튜디오 4개를 뛰우고 버추얼 박스까지 돌리고나면 시스템은 안드로메다를 향해간다. IE도 버렸다. 파이어폭스를 쓴다. 근데 파이어폭스에도 여러가지 플러그인을 설치하다보니 많이 무거워지긴 했다.;;; 하지만 유용한건 써야된다는 진리를 거역할 수 없다.ㅋㅋㅋ


암튼 피진은 가벼운 프로그램이면서도 딱 필요한 기능만을 빠르게 지원하고 무거운 메신저를 여러개 뛰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에 아주 애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딱히 파일 전송하는 일만 아니라면야 두려울게 없는 메신저랄까? 훗..


암튼 이런 일이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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