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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노트

SK텔레콤에서 갑작스레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해버렸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유저들의 마음에 파장이 클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SKT에서 말하는 월 5만5천원에 데이터 무제한 그리고 mVoIP 허용에 관한 내용인데, 여기서 mVoIP에 관한 것은 KT에서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혀있습니다. 그렇다면 SKT 무제한요금제가 광건이 될 수밖에 없게 되었지요. 우선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진 내용의 무제한 뒤에 1일 사용 제한량이 있다고 합니다. 5만5천원 요금제인 올인원55의 경우 1일 사용 요금 제한이 70MB로 제한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산해봤습니다.
1사용량 70MB에 1달 30일이라 고려하면 1달 최대 사용량은 2.1GB의 제한이 생깁니다. 무제한 요금제는 1일 정액사용을 기준으로 한달동안 사용 할 경우 무제한이라는 말은 떡밥인 것이지요. 하지만 비슷한 요금을 매기는 KT의 i-미디움의 경우 한달 데이터사용량이 1GB인 것에 비한다면 2배의 사용량을 보장하는 것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KT와 SKT의 요금제간에 차이점을 찾아보면 KT는 1일제한량이 없고 SKT는 있다는 것이지요. 매일같이 일정하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SKT가 유리하겠지만 들숙날숙 하다면 KT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아마도 SKT보다 요금제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었던 KT의 행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2위에 머물러있었기 때문에 가입자 유치를 위해서 분명 SK보다 더 좋은 요금제를 신설할 확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SKT와 같이 1일 사용제한을 하고 무제한이라며 마케팅을 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와이브로 에그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최대 사용량 제한을 둔것처럼 말이죠.
이제는 통신사도 무한 경쟁체제로 돌입한 것 같아 소비자로써는 기분이 좋군요. 앞으로 대표 통신사들이 더욱 더 경쟁하여 소비자를 위한 통신사가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LGT는 안타깝네요. LTE는 언제쯤 나올지?
- [2008/12/25] 홍대 어느 카페에서... (2007)

아... 완전 무제한은 아니군요. 1일 제한 70메가라니 이제 길에서도 영화 한편을 쉽게 보는세상인가 싶었는데
결국 그게 그거로군요.